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 (문단 편집) ==== 국왕으로 즉위, 그리고 폭정 ==== 안네 여왕의 사망 후에 국왕으로 즉위하였고, 어머니를 기리는 뜻에서 성인이 되기 전까진 여왕이 아닌 왕녀라 불리기로 한다. 그러나 [[어비스 IR|누군가]]에 의해서 [[오만의 악마]]가 씌이게 되고 오만하고 변덕 심한 루시페니아의 왕녀가 되어 폭정을 일삼는 폭군으로 전락하여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자는 처형하는 등 온갖 사치스럽고 잔인한 행동들로 인해 민중들로부터 [[악의 딸]]이라고 불리게 된다. --겨우 열네살짜리에게 정치를 맡기니까 그러지.-- 또한 왕궁 밖으로도 잘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. 처형의 죄목은 "위대하신 왕녀님께 말대꾸하거나 폭언한 죄", "위대하신 왕녀님의 드레스에 물을 쏟은 죄", "무엄하게 위대하신 왕녀님과 만났을 때 히죽거린 죄" 등등 많다. 참고로 위대하신 왕녀님께 말대꾸하거나 폭언한 죄가 [[레온하르트 아바도니아]][* 왕녀가 평소에 매우 싫어했던 자였다. 자신에게 계속 참견하고 바른말을 하였기 때문. 아울러 알렌과 [[제르메인 아바도니아|여검사]]의 양부이기도 하다.]에게 적용되었다면 목이 몇 번이고 떨어졌을 것이다. 그러나 레온하르트를 따르는 자들이 많아 함부로 처형시키기는 어려웠다고 한다.[* 릴리안느 왈, "하지만 놈은 다른 신하들과 다르게 그리 쉽게 목을 칠 수도 없는 노릇. 놈을 따르는 자들이 워낙 많으니 말이다."] 아무리 오만한 릴리안느도 그렇게 하면 자신에 대한 평가가 어떻게 될지 정도는 잘 알고 있었던 듯.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6px -10px" [[파일:알렌&릴리안느 첫만남.png|width=100%]]}}} || ||<#ffe211> '''{{{#000 하인 알렌과 처음 만난 릴리안느}}}''' || 알렌이 하인으로 들어왔을땐 멈추지 않으면 목을 쳐 버리겠다고 외치며 알렌과 술래잡기를 하고, 알렌이 잡힐 때마다 리본을 하나씩 달아주었다.[* 그리고 어지간히 마음에 든 건지 황홀한 표정으로 리본을 단 알렌을 쳐다본다.] 두 번이나 이겨 알렌의 머리에는 리본이 두 개 달리게 된다. 이를 본 [[마리암 프타피에]]는 알렌의 리본을 바로 잡아준 후 참수형은 중죄인에게나 주는 벌이니 목을 치겠다는 말은 아무리 농담이라도 그만 두어 달라고 하자 릴리안느는 자신은 왕녀이기 때문에 어떤 벌이든 목을 칠 권한이 있으니 농담이 아니라고 말했다. 14번째 생일 날 릴리안느는 친위대장으로써 자신을 지키지 못한 죄로 레온하르트를 없애기 위해, 애마 조세핀을 타고 왕궁 밖으로 몰래 빠져나가지만 그녀의 하인인 [[알렌 아바도니아]]가 해안가에 앉아있던 그녀를 찾아낸다. 릴리안느는 잠깐 투덜거리지만 결국 알렌과 같이 왕궁으로 돌아가기로 한다. 그리고 "태양은 언제나 외톨이지...[* 그걸 들은 알렌은 그건 그렇다며, [[쌍성|태양이 두 개라면]] 우린 타 죽었을 거라 생각한다.] 나와... 마찬가지구나..."라 중얼거린다. 그리고 조세핀을 타고서 왕궁으로 돌아온다. 그리고 그날 밤 파티가 열리자 흉년으로 백성들이 굶는 와중에 생일 파티를 열어 과자로 만든 거대한 성을 내놓는다. 이후 한 신하를 '무엄하게도 위대하신 왕녀님께 말대꾸를 한 죄'로 단두대로 올렸다. 그 신하는 정치가로서 평판 높은 사내였으며, 왕녀의 계속된 폭정에 울분이 터졌다가 처형당한 것이다. 얼마 후 미니스에게 요즘 자신의 식사가 너무 빈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냐며 묻고, 나이프는 항상 다섯 개여야 하는데 하나가 부족했다며 그를 꾸짖는다.[* 물론 릴리안느 기준에서 빈약한 식사라는 거지, 굶어 죽어가던 사람들의 시선에서는 호화롭다 못해 사치스런 식사다.] 그 때 처형당한 신하의 동생인 하인 아산이 릴리안느에게 나이프를 들고 달려들어 살해당할 뻔 하나 알렌이 막아서 아산은 쓰러졌고, 릴리안느는 정신을 차리고 "저, 저놈을 어서 잡아라!" 라고 외친다. 그리고 다음날 아산도 처형한다. 그리고 왕궁에서 식량을 훔치는 범인을 찾는 중에 [[네이 프타피에]]를 추궁하여 그 범인이 레온하르트라는 말을 듣는다. 거기에다가 평소의 악감정, 네이로부터 전해들은 헛소문이 더해져서 릴리안느는 [[알렌 아바도니아]]를 시켜 레온하르트를 암살하라고 시킨다.[* 이때 릴리안느는 알렌이 레온하르트의 양아들임을 몰랐다. 또한 명령을 양피지에 적어 유리병에 담고 알렌에게 주는데 이는 과거 알렉시르가 [[리그렛 메시지|그렇게 하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한 것]]을 희미하게 기억했기 때문이었다. 조금 다른 형태로 기억하긴 했지만.] 그리고 밤이 되자 레온하르트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, 별 의미 없는 말[* 근데 하는 말이 아주... 레온하르트가 밤에 남녀 둘이 한 방에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하자 레온하르트에게 [[섹드립|"(중략) 아니면 설마, 정욕을 못 이겨 나를 덮치기라도 할 셈이냐?" "농이다. 그대가 나 같은 어린아이에게 흥미가 없다는 사실은 알고 있으니. 친위대장님은 내 어마마마와 같이 가슴이 큰 성인 여성이 더 좋겠지?"]] 라고... 레온하르트의 당황한 반응은 덤.]로 시작한 대화 중 이젠 화해하고 싶다고 블러드 그레이브란 와인[* 이 와인의 정체는 [[바니카 콘치타]] 참고.]을 레온하르트의 잔에 따라주면서 둘만의 연회를 열어 레온하르트의 경계를 푼다. 그러나 사실 그 술엔 약을 탔었고, 그걸 마신 레온하르트는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알렌에게 살해당한다. >'''누구냐! 카일 오라버니를 유혹한 그 [[미카엘라(에빌리오스 시리즈)|창녀]]는!''' >'''미니스... 녹색 나라를... 엘페고트를 불살라 버려라! 그래! 상대가 누군지 모른다면... 모두 없애면 된다! 당장 군에 출전 준비를! 녹색 여자는 죄다 참살해!''' 약혼이 약속된 바다 건너 [[마론 국]]의 왕 [[카일 마론]]을 사랑했지만, 카일이 [[색욕의 악마]]가 씌어져서 [[미카엘라(에빌리오스 시리즈)|녹발 여자]]를 사랑하게 되어 약혼이 파기되자, 분노해 [[미카엘라(에빌리오스 시리즈)|녹발 여자]]를 찾아내 죽이라고 하지만 [[킬 프리지스]]의 정보조작으로 인해 마리암조차 그녀를 찾는 것은 무리였다. 릴리안느는 녹발 여자를 죽이라는 '녹색 사냥' 명령을 내리고 [[엘페고트]]를 침공하겠다고 선언한다.[* 이때 엘루카가 경악해 릴리안느를 멈추려 하지만 분노로 인해 눈에 뵈는 게 없어진 릴리안느는 엘루카를 처형하겠다고 하였다. 엘루카는 궁정마도사 일을 사임한 후 루시페니아를 떠나려 하고 릴리안느는 그런 엘루카에게 마리암과 알렌을 추격대로 보낸다.] 릴리안느는 천년수의 숲에 불을 지르고 엘페인 여자들을 학살했다. 가뜩이나 식량난으로 힘든 이 와중 녹색사냥까지 벌어지자 이로 인해 릴리안느에게 불만이 있던 [[제르메인 아바도니아]]와 요크 르 코르뷔제 등을 비롯한 사람들의 불만이 폭발, 엘페고트 침공 도중에 [[루시페니아 혁명]]이 일어난다. 그렇게 릴리안느는 국민들에게 잡혀 자신의 생일 하루 전인 [[12월 26일]] 국민들 앞에서 기요틴으로 공개 처형 당한다. [include(틀:스포일러)]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6px -10px" [[파일:알렌 아바도니아 변장/악의 딸 황의 클로튀르.png|width=100%]]}}} || ||<#ffe211> '''{{{#000 릴리안느와 알렉시르의 이별}}}''' || 반란군이 코앞까지 오자 죽음에 두려움을 느낀 릴리안느는 끝까지 자신의 곁에 남은 알렌에게 고마워한다. 이후 알렌은 그동안 왕녀의 소원을 들어 주었으니 이번에는 자신의 소원을 이뤄달라며, 마지막 소원이니 옷을 바꿔 입자고 한 후, 알렌은 '''본인이 릴리안느의 쌍둥이 동생인 [[알렉시르 루시펜 도트리슈]]임'''을 밝히고 비밀 통로로 탈출하라고 한다. 릴리안느는 자신 대신 처형되려는 알렌을 울면서 말리지만 알렌이 문을 잠가버려서 결국 비밀 통로로 탈출하게 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